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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분기 영업익 37%↓…AI 성장·보안 투자로 재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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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 13.9% 성장…누적 천만 '에이닷' 등 서비스 확장
고객 정보보호에 7천억 투자…8월 한 달 요금 50% 감면

연합뉴스연합뉴스
SK텔레콤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388억 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유심 교체·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순이익은 76.2% 줄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단기 실적보다 고객 신뢰 회복에 방점을 찍고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 중이다.

8월 한 달간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제공, T멤버십 제휴 할인 확대 등 총 5천억 원 규모 혜택도 운영한다. 또 유심 무상교체, 보안 솔루션 무상 제공, 해지 고객 멤버십 복구 등 실질적 보상도 포함됐다.

정보보호 혁신에도 5년간 7천억 원 투자를 결정했다.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를 목표로,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와 글로벌 보안 솔루션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AI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AI 데이터센터(DC) 매출은 1087억 원, AIX(지능형 솔루션) 사업은 468억 원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누적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선보인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출시 한 달 만에 80만 사용자를 모았다.

SKT는 6월 발표한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Ulsan AI DC)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등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해 2030년 연간 1조 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 김양섭 CFO는 "이번 침해 사고를 철저히 되돌아보고 개선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다시 얻겠다"며 "AI 중심 성장 전략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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