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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노쇼'했던 中 산둥, AFC 주관대회 2년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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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전을 돌연 포기했던 산둥 타이산이 징계를 받았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4일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이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울산전 기권으로 향후 2년 동안 AFC 주관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산둥에는 출전 자격 박탈과 함께 벌금 5만 달러도 부과됐다.

산둥은 지난 2월19일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최종전 킥오프 2시간을 앞두고 경기를 포기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건강 문제가 이유였다.

AFC 규정상 1경기만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산둥은 대회 전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AFC의 규정을 받아들였고, 결국 울산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AFC는 지난 7월30일 징계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소집한 뒤 산둥의 징계를 결정했다.

산둥은 울산에도 보상금을 4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 또 AFC로부터 받은 참가비 및 매치 보너스 80만 달러 역시 반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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