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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의 72주 천하 마감…티띠꾼,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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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연합뉴스넬리 코르다. 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가 72주 만에 바뀌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총점 368.44점을 기록, 404.83점의 지노 티티꾼(태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코르다는 지난해 3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독주 체제였다. 지난해에만 7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하지만 올해 13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72주 천하를 마감했다.

티띠꾼은 2022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올해 2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우승과 함께 2위로 올라선 뒤 코르다를 추격했고, 결국 1위 자리를 꿰찼다. 티띠꾼은 올해 1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포함 8번 톱10에 들었다.

10위권 내 변화의 폭도 크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지만, 이민지(호주)가 4위, 인뤄닝(중국)이 5위로 자리를 바꿨다. AIG 여자오픈 챔피언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9계단 점프한 6위로 뛰어올랐다. 에인절 인(미국)이 1계단 내려앉아 7위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가 8위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유해란이 9위로 2계단 내려앉았고, 고진영은 16위, 최혜진은 2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AIG 여자오픈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아림이 12계단 오른 28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으로는 이예원이 38위다.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은 10계단 뛴 8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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