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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우 의장과 오찬 회동할 듯…본회의前 막판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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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방송3법 등 쟁점법안 관련 조율 전망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 직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우 의장과 만나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민주당이 일방 처리를 예고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상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관련 막판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입법을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장실에서 제안이 와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여당 독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협상을 해봐야 의미가 있겠느냐는 회의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앞서 윤석열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막혔던 법안들을 차례로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기내 노조법 2·3조를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원내지도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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