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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PO 꿈'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1R 공동 140위…임성재 단독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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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의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사실상 사라졌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오버파 공동 140위에 머물렀다. 김주형 밑으로는 9명(기권 2명 제외)이 전부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89위로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출전을 위해서는 최소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김주형은 흔들렸다.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타를 잃으면서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8언더파 단독 2위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11타 차.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김주형은 PGA 투어 입성 후 3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임성재가 6언더파 단독 7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임성재는 보기 3개를 범했지만, 15번 홀(파5) 이글과 버디 7개를 더해 6타를 줄였다. 15번 홀에서는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를 홀에 떨어뜨렸다.

임성재는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도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30위.

페덱스컵 랭킹 69위 안병훈은 2언더파 공동 64위, 랭킹 45위 김시우는 1언더파 공동 90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조엘 데이먼(미국)이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섰다. 데이먼의 페덱스컵 랭킹은 101위.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노런이 8언더파, 캐머런 영(미국)과 애런 라이(잉글랜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마크 허바드(미국)이 7언더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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