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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3주 만에 또…허리 다쳤던 김하성,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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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 연합뉴스 
허리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빠르면 이번 주말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부상이 경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부상 악몽에 시달리는 김하성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김하성을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등재 날짜는 부상을 당한 다음날인 23일로 소급 적용됐다. 김하성은 23일부터 최소 열흘이 지나야 빅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김하성은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재활 기간이라는 불리함을 딛고 탬파베이와 계약한 김하성은 복귀 준비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복귀가 지연됐다.

김하성은 7월 초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첫 날 도루 과정에서 경미한 종아리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지난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도루에 성공한 후 허리 통증을 느꼈다. 끝내 부상자 명단을 피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2025시즌 출전 경기는 10경기에 불과하다. 김하성은 타율 0.226, 1홈런, 3득점, 3타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6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아메리칸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탬파베이에게 김하성의 부상 공백은 굉장히 아픈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스타 2루수 브랜든 라우 역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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