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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빨래방 버스' 총출동…수재민 일상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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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합천·산청·하동 7대 투입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경남도청 제공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의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가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으로 총출동했다.

지난 2015년 전국 처음으로 도입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마음채움버스'로 이름을 바꾸고 활약하고 있다.

신청 수요에 따라 의령군 3대, 합천군 2대, 산청·하동군 각 1대 등 7대가 투입돼 수해로 세탁이 어려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경남광역·지역자활센터 40여 명의 인력도 지원됐다.

침수로 엄두조차 못냈던 주민들의 이불, 옷, 커텐 등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다.

이 버스는 평소에는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을 찾아간다. 2.5t 규모의 차량에는 이동식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이 탑재됐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 투입하는 이동세탁차량 지원 서비스가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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