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 2기에 추가된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운영과 관련해 돌봄 대상을 확대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2개 교육과정은 중학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수업의 내실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더봄 2기 교육과정에서는 1기에서 높은 인기를 끈 코딩, 드론 수업은 시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과 독서토론 수업을 새로 신설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방과후학습관 '더봄'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모든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모델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더봄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미래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더봄 1기는 천연재료 화장품 만들기와 코딩, 드론축구, 웹툰, 힐링원예, 미술치료 등이 운영됐으며 93%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더봄 2기는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