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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민혁 솔로 컴백…"선물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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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BTOB) 이민혁. 비투비 컴퍼니 제공비투비(BTOB) 이민혁. 비투비 컴퍼니 제공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민혁(HUTA)이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그는 지난 21일 새 EP 앨범 '훅'(HOOK)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보하라'(Bora·'가자'는 뜻의 포르투갈어)를 비롯해 △브이(V) △로지(Rosy) △엑스오엑스오(XOXO) △컬러풀(Colorful) △젖어(Wet) △탈출각'까지 모두 7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민혁이 모든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이민혁의 솔로 앨범 '훅' 관련 일문일답.

Q.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소감은.

A. 오랜만에 허타(HUTA)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정말 기쁘다.

Q. 타이틀곡 '보하라'는 어떤 곡인가.

A. 처음 들었을 때부터 몸이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되는 곡이다. '리듬에 몸을 맡긴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 노래야말로 그 말이 딱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Q. '보하라'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A. 퍼포먼스 전반에 걸친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느낌과 절제된 강약 조절이 포인트다. 특히 훅 부분에 건강미를 살린 안무가 있는데, 흔히 말하는 '알통'을 강조하는 동작이 있다.

Q.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는데,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썼나.

A. 솔로 앨범은 매번 전곡 프로듀싱을 해오고 있다. 앨범을 만들 때마다 허타(HUTA)라는 아티스트의 색을 더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고심했다. 동시에 K팝 특유의 감성도 잊지 않고 녹여내려고 애썼다.

Q.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비투비 '비투데이'(BTODAY) 앨범까지는 회사 녹음실을 사용했지만, 이번 앨범은 녹음실 이전 이슈로 인해 곡마다 다른 녹음 부스로 옮겨 다니며 작업해야 했다. 매번 다른 엔지니어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복서 콘셉트로 섀도 복싱과 샌드백을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어설퍼 보여서 조금 창피했던 기억도 있다.

Q. 수록곡 중에서 특별히 애착 가는 곡이 있다면.

A. 모든 곡이 다 자식 같아서 하나를 고르기가 어렵지만, 타이틀곡 '보하라'를 선택하겠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는.

A. 감각적이고 느낌이 좋은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 전 세계 더 많은 팬들께 매력을 어필하는 앨범이 되길 희망한다.

Q. 올해 남은 기간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A. 회사와 꾸준히 논의 중이다. 우선은 이번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달려보려고 한다.

Q.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마디.

A. 기다려 주신 멜로디(비투비 공식 팬덤명) 여러분 덕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이번 앨범은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기쁘게 받아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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