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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2일 '택시요금 시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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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조정,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택시요금 현실화'를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택시업계와 시민 간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예정된 택시요금 조정에 앞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요금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택시업계의 경영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정책의 투명성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강기정 광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정형화된 발표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토론 형식으로 시민과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광주시와 시의회 관계자, 택시종사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택시요금 조정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택시업계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요금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의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택시요금 조정이라는 민감한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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