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대전 장대교차로 입체화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재)심사 통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합뉴스연합뉴스
대전 유성 지역의 상습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장대교차로 입체화(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했다.

하루 평균 4만 2천여 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구간으로,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12억 원을 들여 왕복 4차로와 지하차도 365m를 포함한 총연장 550m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입체화 사업을 통해 교차로 평균 지체시간을 현재 101.5초에서 55.6초로 약 45% 줄이고 교통 서비스 수준도 'F'에서 'D'로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또 사업이 끝나면 연간 통행시간 절감 147억 원, 운행 비용 절감 126억 원, 교통사고 예방 24억 원, 대기 및 소음 저감 40억 원 등 총 33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곳을 지나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인 반석역~박산로 구간을 오는 9월 임시 개통해 장대교차로 일대 차량 흐름을 미리 분산시킬 계획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