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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5%…민주, 국힘에 '더블 스코어'[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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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李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65% '부정' 23%
긍정평가 이유는 속도감…호남 90%, 40대 81%
'정당 지지도' 민주 46% 국민의힘 22% 혁신∙개혁 3%
인사청문서 가장 용납 못할 문제는 '탈세∙재산 증식'

연합뉴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도가 65%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5%,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15%), 경제∙민생(13%),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인사(4%)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외교(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1%), 인사(10%),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0%), 독재∙독단(5%) 등이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90%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경북(56%)이었다.

연령별 국정 지지도는 △18~29세 49%, △30대 71%, △40대 81%, △50대 74%, △60대 54%, △70대 이상 5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지명한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 등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응답자의 61%는 '탈세∙재산증식 문제'를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용납할 수 없는 문제로 꼽았다.

부동산 문제(37%), 병역 문제(21%), 전관예우 문제(21%), 입시∙취업 문제(16%), 논문 표절(12%) 등이 그 뒤를 따랐다.
▶ 이번 여론조사는…
기관 : 한국갤럽
기간 : 2025년 7월 1일 ~ 7월 3일(3일간)
대상 :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접촉률: 45.1%(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2.1%(총 통화 8300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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