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묘정 신임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의원단 제공김묘정(팔룡·의창동) 창원시의원이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지난 3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로운 원내대표단을 꾸렸다.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신임 원내대표에는 김묘정 의원이, 부대표에는 서명일(회원·석전·회성·합성1) 의원이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진형익(비례) 의원이 임명됐다. 대표단은 총무국장 오은옥(비례) 의원, 공보국장 이원주(자산·교방·오동·합포·산호) 의원, 민생복지국장 이우완(내서읍) 의원, 대변인 최은하(동읍·대산·북면) 의원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의원단은 창원시민의 민생과 복지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민생복지국장'직을 신설했다. 시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문제를 정책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김 원내대표는 "창원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과 복지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며 "세심하고 날카로운 감시로 잘못된 점은 바로잡고 창원시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견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