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민선8기 3주년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손병복 군수가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 군수는 정례조회에 앞서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 목표을 세우고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목표로 달려왔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울진군 제공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성과는 눈부셨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을 비롯해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울진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울진군은 앞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지난 3년은 울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