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증평 부군수. 증평군 제공김선희(54)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1일 21대 증평 부군수로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행정 경험과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로,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과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북도 자치행정과, 총무과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사회경제과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고, 최근 부이사관으로 승진과 함께 증평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의 든든한 행정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등2025년 주요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천력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후반기 역점사업인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과 복합문화예술회관 조성, 스마트팜 실증단지 운영 내실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