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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 3시간여 만에 초진…대응 1단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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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별서' 송석정 화재, 오후 3시 56분쯤 초진

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별서(성락원)'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별서(성락원)'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서울 성북구의 명승 제118호 '성북동 별서' 내 목조건물인 송석정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여 만에 상당 부분 진화됐다.

당국은 이날 성북동 별서 송석정에 난 불이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 56분쯤 초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성북동 별서 본관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인력 119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아 왔다.
 
이 과정에서 당국은 송석정의 기둥이 심하게 타는 등 화재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굴착기 등으로 지붕을 파괴한 뒤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국은 오후 1시 43분쯤 발령한 '대응 1단계'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전 인원이 출동하는 비상 대응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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