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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서 카누 타다 물에 빠진 3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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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남해군 남면 월포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혼자 카누를 타던 A씨(30대)가 물에 빠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는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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