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7월 '초신작 프로젝트' 신작 웹소설 2편을 공개하며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엔터는 설이수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남편이 회귀를 숨김 그래서 나도 숨김'(이하 '남숨나숨')과 염비 작가의 액션 판타지 '천마가 탑을 박살 냄' 두 편을 카카오페이지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2편의 기대 신작을 선정해 선공개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인기 작가의 복귀작이나 탄탄한 서사를 갖춘 신작이 주를 이뤄 팬층의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30일 정식 론칭되는 '남숨나숨'은 회귀를 반복한 남편의 진심을 알게 된 여주인공이 이번엔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되돌리는, 쌍방 구원 로맨스 서사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로 조회수 2.2억회를 기록한 설이수 작가의 신작으로, 웹소설과 웹툰, 뮤지컬로 이어지는 멀티 콘텐츠 확장의 중심에 선 작가의 귀환에 독자 기대감이 높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천마가 탑을 박살 냄'은 하루아침에 근육질 성인 남성으로 각성한 주인공이 '천마지체'라는 능력과 함께 세계 최강의 플레이어로 거듭나 인류 구원을 향해 탑을 정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레벨로 회귀한 무신'으로 2억회 조회수를 기록한 염비 작가의 신작으로, 무협과 현대 액션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