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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사 2차 사전 조정 결렬…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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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대구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 2차 사전 조정이 결렬되면서 시내버스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4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임금 단체 협약 2차 사전 조정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노조는 노동쟁의 조정(본 조정)을 경북지방노동위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첫 노동쟁의 조정이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노동쟁의 조정은 신청 다음날부터 보름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안에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달 9일 노조에 파업권이 생기게 된다.

버스노조는 조합원을 상대로 내달 3일과 4일 중 투표를 실시하고 파업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앞서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시급 8.2% 인상과 만 65세로 정년 연장, 하계 유급휴가 등을 놓고 7차례 자체 교섭과 사전 조정을 진행해 왔지만 평행선을 달리며 합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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