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돌봄지원단과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은 지난 21일 이가리 마을회관에서 '가가호호 찾아가는-의료돌봄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 제공 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과 경북 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은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마을회관에서 '가가호호 찾아가는-의료돌봄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이가리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방진료와 임상병리검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도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수액 제공과 함께 미리 준비한 비상의료용품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한방 진료를 받고, 기력 회복 수액까지 맞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만족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이가리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방진료와 임상병리검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도 봉사에 참여했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 제공안상구 단장은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어우러졌다"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촌 마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료돌봄지원단(구,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한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사회적 약자계층과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