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아시안푸드 레스토랑 '피에프창'. 광주신세계 제공㈜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흑백요리사' 쉐프의 요리와 아메리칸 차이니즈 요리 등 트렌디한 메뉴로 가득 채운 새로운 식당가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6일 본관 지하 1층 식당가에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고객들에게 쇼핑을 넘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명장미가'는 흑백요리사 출신 안유성 명장이 선보이는 미식 브랜드로 남도 들녘의 모내기 밥상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정성을 담은 한상을 추구한다.
대표 메뉴인 '남도들녁 모내기 정식'(2만3천원)은 촉촉하게 삶은 보쌈과 강된장, 신선한 야채, 다양한 밑반찬으로 구성돼 남도의 밥상을 그대로 담아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용 '게장정식'(4만6천원)을 비롯해, 양념꽃게장(2만8천원), 산낙지칼제비(2만5천원), 장수나주곰탕(1만5천원), 메생이국(1만8천원), 들기름메밀면(1만3천원) 등도 마련됐다.
백화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결제 시 '안유성 참치액' 또는 '꽃게장'을 선착순 증정하며, 선착순 입장 고객 30명에게는 '안유성 자연육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메리칸 차이니즈(미국식 중식당) 전문점으로 유명한 피에프창(P.F. Chang's)이 다양한 퓨전 아시안 푸드를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피에프창은 공동 창업자인 폴 플레밍과 필립 치앙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졌다. 1993년 미국 애리조나에 1호점을 연 이후 전 세계 25개국에서 3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고기와 버섯 등을 소스와 함께 볶아 바삭하게 튀긴 라이스 스틱을 곁들여 양상추에 싸 먹는 '창스 치킨 레터스랩'(2만 3900원), 바삭하게 익힌 소고기 슬라이스 요리 '몽골리안 비프'(3만 1900원), '바비큐 메가 폭립'(4개입·3만 4천원), '완탕 수프'(1만 7900원) 등이다.
피에프창은 QR코드를 스캔해 할인 쿠폰을 캡처하면 '창스 치킨 레터스랩'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500명 한정이다.
광주신세계는 6개월 이상의 섭외 끝에 '명장미가'와 '피에프창'을 유치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정통 남도 한식부터 글로벌 아시안 푸드까지 아우르며 전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김영민 식품생활팀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경험 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식당가를 오픈했다"며 "글로벌 다양함과 지역의 깊은 맛을 광주신세계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