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과 이동국 기술감독. 용인특례시 제공내년 K리그2 출전을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인 '용인FC(가칭)'의 기술감독(테크니컬 디렉터)에 이동국 전 프로축구 선수가 선임됐다.
20일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동국 전 선수를 기술감독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감독은 용인FC의 선수단 구성과 운영 방향, 전력 강화 계획 수립 등 팀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시는 지난달 용인FC 수장으로 김진형 단장을 선임한 데 이어 이번에 이동국 기술감독을 영입하면서 막바지 창단 작업에 속도를 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