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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공개…1등급 233곳, 평균 점수 7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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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등급 기관 합치면 총 684곳…전체의 52.8%

연합뉴스연합뉴스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규모와 환자 상태 개선 등을 평가한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일당 정액 수가를 청구하는 전국 요양병원 1325곳의 2023년 7~12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의사·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등 인력 구조와 함께 욕창 발생률, 일상생활수행능력 개선률, 장기입원 환자 비율, 지역사회 복귀율 등 환자 진료 결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체 요양병원의 종합점수 평균은 77.9점으로, 이전 평가 대비 0.5점 상승했다.

종합점수 87점 이상인 1등급을 받은 기관은 233곳(18.0%)이었다. 79점 이상~87점 미만을 받은 2등급은 451곳(34.8%)이었으며, 최하인 5등급(63점 미만)을 받은 곳은 109곳(8.4%)이었다. 1·2등급 기관을 합치면 총 684곳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1등급 기관이 경기권에 7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상권 62곳, 전라권 30곳 등의 순이었다.

심평원은 종합점수 상위 30%(378곳)와 4등급 이상이면서 직전 평가 대비 점수가 5점 이상 상승한 기관(178곳)에 대해서는 1년간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면 종합점수 하위 5%(48곳)는 입원료 차등 가산금과 인력 보상 지급이 6개월간 제한된다.

평가 내용은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과 '건강e음'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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