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제공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16일 동상동 다문화치안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김해 동광초등학교장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 자격연수 대상자들과 함께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군지 현황을 공유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정착 및 적응을 위한 학교와 경찰 간 연계·협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중부서는 특히 지난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한 다문화치안센터 'Open House' 행사, 동상동 일대 다문화 자율방범대 방범활동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공유했다.
원용덕 김해중부경찰서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공동체에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