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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 유관기관과 중독·자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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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교육' 성료
대학생들 실제 직면하는 중독·자살 문제 예방

지난 11일 전남대 제1학생마루 집단상담실에서 생명지킴이(자살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 제공지난 11일 전남대 제1학생마루 집단상담실에서 생명지킴이(자살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가 중독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마음건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제1학생마루 집단상담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72명의 학생이 참여해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주최하고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주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5월 21일 마약문제 예방교육 △5월 28일 알코올 및 도박문제 예방교육 △6월 11일 생명지킴이(자살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중독과 자살 등 대학생들이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개입하는 방법을 배워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교육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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