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투자유치 부문에서 충북 진천군이 써내려가는 의미있는 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천군은 올해들어 지난달 말 기준 투자유치 금액은 5600억 원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6천억 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16년 1조 8천억 원을 시작으로, 2017년 1조 1천억 원, 2018년 1조 8천억 원 등 해마다 9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투자유치 규모가 2조 4천억 원에 달했다.
최근 10년 간 진천군에 투자한 기업은 632곳에 이르고, 이로 인한 고용인원은 1만 9072명을 기록했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송기섭 군수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며 "올해 목표인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과 누적 투자유치액 15조 원 돌파를 넘어 지속가능한 투자매력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