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제공부산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은 부산지식재산센터 및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29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IP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기업 및 대학(원)생들에게 지식재산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후 부산대 대외·전략부총장,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기업인, 대학 교직원,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와 최윤찬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은 기조강연 및 발제자로 참여해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제도 △중소기업 및 연구자를 위한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근태(융합학부 교수) 부산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지식재산 전략 및 정보들을 지역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앞으로의 지역 대학-기업 간 지식재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은 2024년 특허청과 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부와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버케어 테크 등 부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지식재산 교육시스템을 구축·제공하는 등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