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활동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 장면.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활동공간으로 포함되는 환경보건법 개정을 앞두고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진단 항목은 환경유해인자 사전 진단 및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이며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검사 결과를 신속히 통보하고 적절한 현장 관리방법을 안내해 법정 지정시설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신인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환경안전진단을 계기로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