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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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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화재 대피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전달
광주전남 적십자사, 사고현장·이재민에 긴급 구조 활동

17일 광주 북구는 금호타이어 화재 대피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광주 북구 제공17일 광주 북구는 금호타이어 화재 대피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광주 북구 제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과 대피 이재민 대피소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대피한 인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2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는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아 생활필수품 중심의 구호 물품을 이재민들에 긴급 지원했다. 북구는 △마스크 2800개 △컵라면 1100개, △간편간식 500박스, △구호텐트, 모포 등 총 1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투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조속히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어 인근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불편을 겪은 광산구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17일 대한적십자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고현장과 이재민 쉘터를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17일 대한적십자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사고현장과 이재민 쉘터를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 긴급 구조 활동 지원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사고 소식을 접한 대한적십자사 임직원과 적십자봉사회, 재난심리지원활동가 등 40여 명은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주먹밥 250인분, 생수 300병을 지원했다. 광산구청에는 이재민 쉘터 100개와 매트 60개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주민 대피소로 마련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쉘터 45동을 설치하고, 긴급 구호품 132세트를 제공하며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추후 재난심리상담 활동가 파견을 통해 이재민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PFA)를 실시하며 심리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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