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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들에 감격한 이재명, 큰절에 이어 감사 후기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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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5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순천시민들에 감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가 큰절에 이어 감사 후기까지 남겼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빗줄기가 한없이 굵게 내리 꽂히는 데도, 아무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굳은 결의로 내내 자리를 지키는 시민 여러분들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만큼 점점 커지는 책임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15일 광양·여수에 이어 오후 3시 50분부터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입구에서 유세했으며 유세를 마친 오후 4시 25분까지 유세 시간 내내 장대비가 쏟아지고 천둥·번개까지 치며 유세장 근처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됐다.

이같은 폭우속에도 시민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이 후보의 유세를 경청하며 끝까지 함께 했으며 이 후보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연단에 올라있는 저는 비를 안 맞아서 죄송하다, 이 비 내리는 험한 날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며 "이 광경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울컥했고 시민들도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이재명 후보가 순천 유세장에서 시민들에게 큰절하고 있다. 독자 제공이재명 후보가 순천 유세장에서 시민들에게 큰절하고 있다. 독자 제공
이 후보는 순천 유세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큰절로 보답했으며 유세가 끝난 이후에야 빗줄기가 약해졌고 목포 평화광장으로 이동한 다음에는 비가 멈췄다.

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 갑)은 "폭우속에 큰절한 이재명 후보를 울린 순천 시민들과 민주당 당원들의 간절하고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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