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9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과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고추밭 말뚝 박기, 참깨 심기, 마을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말벗 참여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바쁜 학기 중에도 농촌을 찾아준 서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원대 경영학부는 지난해부터 충북농협과 함께 괴산 청천면 원도원마을과 농활결연을 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지난 1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발간한 농업고용인력지원 우수사례집에 대학생 농활 부문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