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76주째 하락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2% 하락해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북구(-0.15%)는 구암·읍내동 구축, 서구(-0.14%)는 평리·내당동 위주로 하락했고, 달성군(-0.13%)은 다사읍·구지면 외곽지역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해 81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전세 가격은 0.04% 내렸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보합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