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인 스타쉽의 새 보이그룹 멤버 8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아이브(IVE)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데뷔가 확정됐다. '데뷔스 플랜'을 통해 선발된 멤버는 총 8인이다.
스타쉽의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은 4일 저녁 8시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에서 아홉 번째 에피소드 '파이널 데뷔 라이브'를 생중계했다.
24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뉴키즈의 '파이널 데뷔' 무대가 펼쳐졌고, '프리 데뷔 평가'에서 생존한 뉴키즈 김민재·김지용·박성현·박준환·박원빈·백준혁·우하오·이태건·장규현·장용훈·정세민·추유찬까지 12인이 참여했다.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팬 투표를 통해 데뷔가 확정된 멤버는 김민재·장용훈·백준혁·박원빈·추유찬·정세민·박준환·박성현 8인이다. 김지용·우하오·이태건·장규현은 아쉽게 탈락했다.
'세미 파이널 라이브'가 끝난 후 일주일 동안 최종 투표와 이사회 평가 점수를 각 50%씩 반영한 결과, '올라운더'로 꼽히는 김민재가 1등을 차지해 가장 먼저 데뷔를 확정했다. 2등은 김민재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장용훈이었다.
백준혁·박원빈·추유찬이 이사회와 팬들의 선택을 받아 아이딧 멤버로 확정됐다. 1~3차 팬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해 '파이널 데뷔' 무대에 진출한 정세민은 '팬 세이브'를 통해 데뷔 기회를 얻었고, 박준환은 '이사회 세이브'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박성현은 이사회 선택을 받아 아이딧의 8번째 멤버가 됐다.
이날 '파이널 데뷔 라이브' MC를 본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을 비롯해 셔누와 기현,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성민, 우주소녀(WJSN) 여름·다영·연정, 아이브 가을·리즈·레이, 키키(KiiiKiii) 수이·지유·키야 등 '스타쉽 패밀리'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쉽의 신인 보이그룹은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마는 포부가 담긴 그룹명 아이딧(IDID)으로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