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전경. 광주시사회서비스원 제공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사회서비스 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뤄질 이번 컨설팅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개인정보 보호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관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신청 분야별로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경영 컨설팅 만족도는 평균 97.5점으로,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평균보다 3.4점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3년 대비 3.6점 상승하는 등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높은 신청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기존 44개소에서 80개소로 확대, 더 많은 기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컨설팅 방식은 △찾아가는 방문 컨설팅과 △집합 컨설팅으로 구별되며, 기관별 최대 4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재무회계 분야는 사전·사후 컨설팅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서비스원은 16명의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했으며, 신청 기관의 수요와 일정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은 "이번 경영 컨설팅은 기관의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