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편의점의 담배 판매대 모습. 연합뉴스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총 35억 3천만 갑으로 전년(36억 1천만 갑)보다 2.2% 감소했다고 18일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로써 국내 담배 판매량은 202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다.
면세담배 판매량을 감안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제공담배 종류별로는 궐련 담배가 28억 7천만 갑 팔려 전년대비 4.3% 줄었다. 궐련 담배 판매량은 2020년 이후 4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등은 6억 6천만 갑 판매돼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상승해 18.4%까지 올랐다. 2017년만 해도 2.2%였는데, 2019년 10.5%로 늘더니, 2022년 14.8%, 2023년 16.9% 순이다.
한편 지난해 제세부담금은 총 11조 7천억 원으로 전년수준을 유지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