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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김제까지" 승합차 2대 훔쳐 1대 버리고 도주한 10대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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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한아름 수습기자광주 북부경찰서. 한아름 수습기자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승합차 2대를 훔쳐 전북 김제까지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17)군 등 3명을 전날 저녁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의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전 2시 40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승합차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3명 중 가장 나이가 많은 A군은 만 17세로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어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교회 사무실에 있던 차량 열쇠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도난차량의 위치를 추적하고, 차량에 멈춤 신호를 보냈으나 청소년들이 이에 응하지 않고 운전해 달아나려다 덜미를 잡혔다.

훔친 두 개 차량 중 남은 한 차량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도로 위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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