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에는 산업재해 현황과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 등 5개 추진과제와 22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특히 시행계획에 따르면 각 기관과 학교가 매년 한 차례 실시하는 정기 위험성평가는 도교육청 산하 산업재해예방지원센터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지원하게 된다.
또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현장점검 대상이 소속기관 전체로 확대됐다.
아울러 물리치료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근골격계 예방프로그램의 대상 기관과 학교가 기존 50곳에서 올해 100곳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수건강진단' 대상자는 교무실무사와 사감, 당직전담사에서 시설관리직까지 확대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개선해 건강하고 안심하며 근무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