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중인 가칭 효자중학교 부지. 카카오지도 캡처경북 포항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 595-9번지 일대 1만 1995㎡ 부지에 24학급 620여명 규모 학교가 신설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390㎡ 규모의 공영주차장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된다.
오는 2029년 준공되면, 제철중학교의 과밀 학급 문제와 효자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칭 초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역시 경상북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