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통합관제센터. 군산시 제공군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이 절도 사기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주요 역할을 해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7시 군산시 나운동에서 중고거래앱을 통해 4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건네받은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군산시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가동해 절도범의 인상착의와 옷차림, 오토바이까지 검색하고 이동 경로와 동선, 위치를 파악해 경찰에 전달해 조기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군산시는 이번 사건 해결로 군산시 통합관제시스템의 우수성과 선도적인 역할이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건사고 신속 대응과 범죄예방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이상을 탐지해 경찰에 94건을 신고했으며 지속적인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스마트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