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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조선업 기술·생산 인력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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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 추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128억 원을 들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미래 혁신인재 양성센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형 첨단 조선업을 이끌 인재와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경남을 포함한 부산·울산·전남·전북 등 조선업 밀집 지역에 매년 미래 기술인재와 현장생산 전문인력을 각 1천여 명을 양성한다.

이 중 현장생산 전문인력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 200명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미래 기술인재는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수도권)와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동남권)에서 양성한다.

재직자·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선박,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야드 등 조선업 미래 핵심기술 4개 분야를 교육한다.

현장생산 전문인력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최대 32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선체 블록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 △파이프라인 제작·설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분야를 교육한다.
 
미래 기술인재 과정은 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누리집, 현장생산 전문인력 과정은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수료자·참여 기업 모두 90점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도는 지난해 미래 기술인재 1804명 중 40%인 713명, 현장생산 전문인력은 1383명 중 38%인 519명을 각각 양성했다.

또, 도 자체 사업인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 양성사업을 펼쳐 164명의 생산 전문인력을 추가로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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