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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산촌 생활여건 개선에 4년간 37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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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마을도로 확충·정주기반 개선·농촌공간 재구조화 통해 인구소멸 위기 대응
230억 원 사업비 투입, 서면 일대 도로망 구축 사업 추진 계획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에 비해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86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에 비해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86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376억 원을 투입해 농·산촌 지역의 생활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에 비해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북, 북산, 남부 등 3개 권역의 86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불편과 생활 기반 부족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며, 도로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개발 기반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생활 여건 개선의 주요 내용은 ▲마을도로 확충 ▲정주기반 정비 ▲농촌공간 재구조화다. 먼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목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도로를 확충한다.

사북권에서는 인람리 4.1㎞, 송암리 1.9㎞ 등 총 6㎞ 규모의 마을도로를 구축하며,북산권에는 품걸리 6㎞, 조교리 2.2㎞, 물로리 2.3㎞, 추전리 2.2㎞, 대동리 2.5㎞ 등 총 15.2㎞의 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남부권에서는 가정리와 박암리를 연결하는 6.5㎞, 백양리와 방하리를 잇는 5.4㎞ 등 총 11.9㎞의 마을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 안길, 세천, 소교량, 용수로 등 다양한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보수와 확장 계획도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춘천시는 단순히 시설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설명회와 의견 수렴 과정을 적극 강화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촌 공간의 물리적·사회적·경제적 구조를 개선하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도 추진된다. 춘천시는 농촌공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을 도모한다.

춘천시 제공.춘천시 제공.육동한 춘천시장은 "북산면, 사북면, 남산면, 남면 지역을 춘천의 소중한 보석처럼 재조명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며 "서면 일대의 내부 도로망 구축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별도로 2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면 일대 도로망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서면대교, 제2경춘국도, 서면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계해 총 18개 노선, 7.3㎞ 규모의 내부 도로망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서면대교와 연계된 교통 여건 변화를 고려해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구상하고, 외부 순환도로망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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