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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안동 이어 청송으로 번져…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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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에 이어 청송까지 번지면서 청송군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렸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 44분쯤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전 군민은 산불과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안내문자를 보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성 산불이 안동시 풍천면에 이어 청송군 파천면으로 확산했다.
 
25일 경북 의성군 고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변 산들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25일 경북 의성군 고운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변 산들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안동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도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68%로, 전체 화선 279km 중 192km가 진화 완료됐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 5185ha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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