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강 교육감은 지난 20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 바칼로레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구의 IB도입과 정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청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B글로벌 컨퍼런스 싱가포르'에서 IB교육이 대구에 도입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대구의 교육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교육감은 컨퍼런스 특별세션에서 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안착 성공과 대구 IB 2.0 시대를 주제로 대구의 IB 운영 성공 사례를 알렸다. 강연에는 대한민국의 IB 교육 성장 배경과 대구 IB 2.0 을 접하기 위해 100여명의 세계 IB 교육자들이 함께했다.
강 교육감은 2018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당시를 회고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었던 IB 프로그램이 대구교육에 견고히 뿌리 내린 과정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대구의 성공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대구 IB 2.0 시대의 목표인 '확대, 지속가능성, 일반화'를 강조하며 "대구 IB 학교의 시스템을 더 공고히 다지고, 더 많은 학생이 IB 교육의 장점을 경험하도록 해 대구 전체의 교육역량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3일에 걸쳐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20일 IB 학교인 'XCL 월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초·중·고 연속체 IB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21일 IB 본부 임원단과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수자의 우수성 홍보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를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100여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50여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