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은샘교회 전경◇ 진행자> 청주시 산남동에 위치한 남부 은샘교회 강진국 목사님 오늘 초대했습니다.
한 사람이 행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 알 수 있다고 그러잖아요. 교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교회가 행하는 사역을 보면,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조금은 알수 있는데 남부 은샘교회 사역은 십계명의 현실판인 것 같아요,교회가 이웃 사촌임을 느끼게 하는 그런 사역들을 많이 펼치시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역하고 계신데 ,우리 청취자분들께 먼저 인사 말씀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강진국>안녕하십니까? 저는 청주 산남동에 터를 잡고 지역 주민들과 그리고 성도들을 섬기는 남부 은샘교회 담임 목사 행복한 목사 강진국 목사입니다.
◇ 진행자>1990년대에 개척하셨죠?
◆ 강진국>네. 98년도에 개척을 했습니다.
◇ 진행자> 개척 이후에 27년 동안 한결같이 교회를 섬겨 오셨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요. 목사님 ,그래도 교회가 나날이 이렇게 성장한 걸 보면 목사님과 사모님 얼마나 눈물의 기도가 있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교회소개 부탁드립니다.
◆ 강진국>저희 교회는 1998년 4월에 탄생한 교회로서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이라는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교회가 처음 탄생 때부터 하나님의 축복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면서 1성전, 지하성전 그리고 2성전, 3성전, 이 3성전은 충북CBS 방송국 3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2007년도 8월에 산남동에 성전을 건축하고, 거기 한 650평 정도의 예배당 건물을 세우고 지금은 어린이들을 포함해서 한 40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교회를 향하여, 오늘도 전진하고 있는 그런 교회입니다.
◇ 진행자>목사님. 남부은샘교회 충북 CBS 3층 사옥에 입주해 계시다가 지금의 교회 건축을 하셨는데 그때 이전할 때 정말 CBS도 내 일처럼 감사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 철학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이라고 하셨는데, 특별히 강조하시는 사역 방향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 강진국>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모든 계명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계명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 사랑의 표현을,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래서 저희가 예배에 생명을 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가장 중요시 여기고 그리고 이제 두 번째로는 그 소그룹 사역을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함께 소그룹으로 모여서 소통하고 거기서 교제하고 또 사역을 함께 만들어가고 하는 일을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또 가정에 대한 중요성도 많이 언급하셨잖아요. 목사님.
◆ 강진국>가정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최초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제 우리 현대인들이 가정이 많이 파괴되고 깨지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건 교회가 가정을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또 함께 만들어 가야 되겠다 생각해서 ,가정사역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일을 저희들이 중요하게 사역의 과제로 잡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남부은샘교회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돌보는 그런 사역들도 많이 하고 계시고 실제로 교회를 많이 개방하세요. 행사 있을 때마다 믿지 않는 주민들이 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사역도 많이 하고 계시고요.
◆ 강진국>>저희가 우선 예배당을 건축할 당시부터 설계 자체를 1층은 지역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하고, 그곳에서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거기를 이제 갤러리 카페로 만들어서 지금 활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지역의 아이들을 우리가 섬기는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어린이 공부방을 저희들이 2000년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남부 지역아동센터로 발전을 해서 이 수곡동에 우리 어린이들을 지금도 섬기고 있죠.
◇ 진행자>충북 CBS 사옥에 있을 때부터 하시던 사역이잖아요? 남부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이어가고 계시는군요? 2025년 교회 표어가 '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희망의 교회'인데요. 올해 어떤 비전과 목표로 달려가고 계신지요?
◆ 강진국>요즘 교회도 그리고 성도님들도 이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린 그런 시대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게 되는데 그 속에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로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바로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를 생각할 때, 우리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또 신앙생활 속에서 행복해하는 그 모습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래서 교회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한 그래서 희망이 있는 그런 공동체로 저희들이 방향을 잡고 그렇게 저희들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교회와 지역사회에 계시는 분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하고 계시더라고요. 좀 더 재미있는 사역이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어떤 사역들이 있는지 문화 사역 소개해 주세요.
◆ 강진국>네. 저희가 문화 사역 가운데 하나는 그림을 교회 카페에 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서 한 달 반씩 이렇게 교체해 가면서 기독 작가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다양한 이제 음악회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있죠. 재즈 음악을 비롯해서 CCM 클래식 악기 연주 등등 음악회 이런 것들이 열리고요. 그리고 두드림 놀이터라고 해서 아이들의 문화 체험 활동 또 성경 공부와 놀이를 할수있도록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역사기행. 남부은샘교회제공 ◇ 진행자>네. 주일만 개방하는 교회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교회문이 열려 있겠군요. 특별히 산남동 지역은 이 마을 공동체가 잘 되고 있는 동네 중에 하나인데, 그런 일에도 함께 동역하고 계시죠 ?
◆ 강진국>그럼요 함께 동역하고 있고, 산남동 마을의 청소년들이 저희 교회에 와서 같이 이제 활동하고 있죠.
◇ 진행자>두꺼비 마을 만들기, 청소도 하시고 쓰레기도 주우시고, 또 이웃에 있는 학교 장학금 전달도 하신다구요 ?
◆ 강진국>예. 저희들이 이제 장학 사업으로 초중고,대학생들 장학금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세광학원에 저희들이 장학금도 지급을 해서 우리 다음 세대의 리더들을 키워가는 데 저희들이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네. 남부은샘교회 방송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까지 돌보는 십계명을 실천하는 교회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지역사회에 섬기는 다양한 사역과 함께 해외 선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시고, 탈북자 선교도 또 하고 계시다고요?
◆ 강진국>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탈북자 선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탈북자 선교를 하고 있는 그런 선교 단체를 저희들이 후원하고 돕고 있는 일들이죠.
◇ 진행자>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중동 지역에서도 많이 와 있잖아요? 이 사역에도 힘을 보태고 계시죠?
◆ 강진국>예. 그래서 이제 인터내셔널 선교회라고 해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중동 지역의 청년들 , 아프리카 지역에서 들어온 청년 학생들을 섬기고, 돌보는 그런 사역들을 저희가 돕고 있습니다.
◇ 진행자>남부 은샘교회는 이제 하나님 주신 창조 세계에 소중히 여기면서, 환경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오고 계신데 특별히 목사님 기후 위기에 관심 많으시다고요? 기후 정의란 말씀을 하셨는데 기후 정의란 뭘까요?
남부은샘교회의 플로깅 데이 ◆ 강진국>요즘 우리 시대가 기후 위기 시대이니까, 그 기후를 바르게 우리가 세워가고 ,바르게 관리하고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그것을 전해주는 그런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2019년도부터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해서 우리가 교회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서,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구요.
그다음에 이제 창조 세계를 회복하는 우리 은샘교회의 거룩한 녹색 동맹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환경 운동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매주마다 벌이고 있고요. 또 이제 요즘에는 이제 사순절 탄소 금식 실천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탄소 금식을 하려면 목사님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 강진국>그러니까 40일 동안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이제 이번 주 같은 경우는 플라스틱 사용 자제하기 이런 것들 하나하나 이제 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죠.
◇ 진행자>맞아요.. 플라스틱, 일회용컵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잖아요. 근데 이걸 좀 '줄여가는'
말하자면 '금식하는' 그런 사순절 기간 환경을 생각 생각하는 사순절 기간이 되겠군요.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셨는지 ,신앙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와 또 목회자의 길을 가야겠다 이렇게 결심하게 된 그런 이야기도 또 궁금합니다.
◆ 강진국>>저는 원래 불신 가정에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이 원래 이제 소위 미신을 섬기는 그런 가정이었는데, 제가 어려서부터 아주 약한 몸으로 태어나서 심지어는 무당을 '신어머니'로 삼을 정도로 그렇게 무속 집안이었는데 ,제가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때 일 거예요.
그때 이제 우리 집안에 아저씨께서 교회를 다니셨는데, 그 분의 인도로 제가 교회에 이제 첫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 번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우리 가족 모두를 전도해서 온 가족이 다 지금은 이제 믿음의 가정으로 그렇게 지금 살아가고 있어요.
◇ 진행자>네. 목사님 가정의 이 변화된 모습을 보면, 정말 하나님 살아계심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목회 여정 가운데 힘들었던 순간이 정말 많으셨을 것 같아요. 특히 건축하시면서는 많이 좀 힘드시지 않으셨을까요?
◆ 강진국>그렇죠. 교회를 개척해서 쭉 지내오는 그 순간순간이 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지만, 특별히 이제 예배당을 건축할 때 많이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죠. 그럴 때마다 조용히 이제 침묵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나누고 과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 그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제가 많이 경험을 했죠.
◇ 진행자>사모님도 또 신학을 전공하셨다면서요?
◆ 강진국>네. 그렇습니다. 저희 신학교 동기생입니다. 신학교 동기생으로 만나가지고 같이 친구로 지내다가 졸업할 때가 됐는데 결혼은 해야 되겠고, 그래서 누구랑 결혼할까 생각하다가 정말 가장 친한 친구하고 같이 결혼해서 같이 사역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이제 친구를 아내로 이렇게 맞이하게 됐죠.
◇ 진행자>그야말로 동역자를 맞이하신 거죠?
◆ 강진국>그렇습니다. 아주 좋은 동역자 아주 좋은 헬퍼가 되어 주고있습니다.
◇ 진행자> 어려움을 많은 기도로, 말씀으로 극복하셨는데 힘들 때마다 의지하고 계신 성경 말씀이 있으시면 전해주세요. 어떤 말씀 붙잡고 살아계시나요?
◆ 강진국>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인데 이 말씀은 제가 신학교 졸업 후에, 기도원에서 제가 향후 진로를 놓고 금식하며 한겨울에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그 응답의 말씀이에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내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 말씀 붙들고, 제가 힘을 얻고 일어서고 있습니다.
◇ 진행자>요즘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이제 하고 계신데요. 목사님. 특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십시오.
◆ 강진국>과연 한국 교회가 희망이 있는가, 더 이제 좁게는 우리 남부은샘교회가 지속 가능할까 이런 고민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자꾸 우리 사회가 자기 중심, 이기주의 신앙의 열정의 약화, 공동체 결여 이런 것들로 가기 때문에 과연 교회가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갈 수 있을까, 이제 그게 큰 고민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향해서 우리 자신들이 먼저 변해야 됩니다. 시대는 변하지만 복음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복음에 변하지 않는 이 복음의 본질을 변화된 시대의 그릇에 담아 어떻게 효과적으로 우리가 전도를 할 것인가, 이제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함께 고민하면서 그 일을 또 하나하나 또 실천해 가고 있는 것이죠.
◇ 진행자>네. 교회가 이제 '변화해야 한다' '달라져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시대 변화에 맞게 교회가 어떤 전략을 세워서 변화해야 한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강진국>중세 시대의 종교개혁자들이 종교 개혁을 이야기할 때 예배의 개혁, 교리의 개혁, 그다음에 사역의 개혁을 이야기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21세기에 지금도 만약에 19세기 교회 건물에서 20세기 목회자가 21세기 교인들을 목회하려고 하면 그건 어려운일이겠죠.
그래서 목회자 자신부터 변화된 이 시대에 우리가 개혁을 이루어 가는 그런 목회로 나아가야, 다시금 한국교회의 희망을 세워가고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죠.
◇ 진행자>실제로 또 그러시고 남부 은샘교회는 그렇게 시대에 맞게 잘 변화해 가고 있잖아요?
◆ 강진국>변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남부은샘교회 성도들
◇ 진행자>바쁜 사역 속에서 또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비결 역시 목사님 잘 건강하게 쉬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어떤 쉼의 방법 갖고 계신지 소개해 주십시오
◆ 강진국>제가 좀 피정을 하나의 방법으로 삼고 있어요. 한적한 숲 속에 들어가서 묵상하고 산책하면서 이제 하나님의 뜻을 다시 구하고 찾는 일들, 그리고 이제 특별히 이제 목회자 가정에 이제 자녀들이 항상 이제 좀 어려움을 많이 겪거든요.
그래서 이제 자녀들과 함께 이제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많은 대화를 하고 그리고 소통을 통해서 목회자 자녀로서 갖는 그 스트레스를 이렇게 하나하나 풀어주고 해결해 가는 그런 것을 통해서 가정을 더 건강하게 이렇게 세워가도록 그렇게 하고 있죠.
◇ 진행자> 가정에 계신 우리 자녀분들도 성도다 하는 마음으로 그렇죠. 섬기고 계시는군요. 네 마지막으로 우리 평신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평안의 메시지가 있으면 목사님 전해 주십시오.
◆ 강진국>쟝 칼빈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는 교회를 어머니처럼 사랑해야 한다. 바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 그 교회를 정말 어머니처럼 사랑할 때 거기서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통해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고 행복을 주시고 그런 삶을 또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또 채워주시는 그런 인생이 된다."고 저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더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 진행자>네. 목사님 오늘 좀 쌀쌀하죠. 쌀쌀한 날씨에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나는 남부은샘교회 강진국 목사 의 신앙 이야기와 또 사역의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 가졌습니다.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남부 은샘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의 풍성한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