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달부터 자원순환가게 95곳 운영
인천시는 이달부터 시내 95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주민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 포인트를 지급하는 곳입니다.
지난해에는 폐플라스틱, 캔·고철류, 종이류, 공병 등 약 975톤의 자원 재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모두 3억92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폐전선, 구리 수전, 밸브, 스테인리스 등이 재활용 품목으로 추가됩니다.
인천시, 국토부 드론 실증 사업 선정
인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10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K-드론배송서비스와 첨단행정서비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K-드론배송사업은 옹진군 덕적도 지역에 드론 생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첨단행정서비스는 하나개해수욕장 등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시, 농축산물유통공사 내년 2월 설립 추진
인천시는 내년 2월 출범을 목표로 가칭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는 인천시가 직영하는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운영을 맡는 공기업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공사 설립 1차 사전협의를 마쳤고 오는 7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행안부와 2차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