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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청사진 공개…2029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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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희림·한미건축사 공동 설계안 선정
심사 과정 투명성 강조, 글로벌 항만 서비스 거점 기대

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사옥 증축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오는 2029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친환경 항만 공사 사옥 건립을 목표로 한다.

BPA는 지난달 28일 열린 '건축설계 공모 작품 심사'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9년 완공 목표, 지상 10층 규모 증축

부산항만공사 사옥은 현재 대지면적 37,260㎡에 연면적 약 39,388㎡ 규모로 증축될 예정이다. 최대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26년 3분기까지 건축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한 뒤 4분기에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배치 계획, 공간 구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기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정성·투명성 확보한 심사 과정

BPA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운영해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 선정 과정을 공개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송상근 BPA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사옥 증축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글로벌 항만 종합 서비스의 중심이 될 친환경 사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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