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류지현 감독이 미국으로 향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 류 감독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 선수를 비롯해 한국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류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함께 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며 "MLB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전했다.
류 감독과 조 위원장은 또 2026 WBC 참가 가능성이 있는 MLB 구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상대 국가 선수들의 전력 파악 후 오는 17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