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공경북 경주에서 개최 중인 2025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참가자들에게 경상북도가 운영 중인 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SOM1 참가자들은 회의로 바쁜 중에도 하루 평균 160여명이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야간 관광코스는 매일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다.
경북도는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경주의 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블레저(bleisure, 비지니스와 레저를 합친 여행)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실제로 참가자들은 편리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살펴보는 헤리티지, 양남주상절리, 골굴사 지질공원 등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자연생태, 포스코, 한국수자력원자력, 한국원자련환경공단 등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산업투어 등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화했다.
또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야외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길거리 음식과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황리단길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멀리 가지 않고도 경주의 청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관광 가이드, 자원봉사자의 응대가 관광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고위관리회의 참가자들에게 경상북도의 특별한 관광자원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