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 쿠팡플레이 제공배우 고수가 이미지 컨설팅을 의뢰한다.
쿠팡플레이는 28일 시리즈 '직장인들' 2화에 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기성세대)와 GenZ세대 사이에서 낀 세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다룬다.
대표 신동엽을 비롯해 부장 김민교, 대리 현봉식, 과장 이수지, 주임 김원훈, 사원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과 인턴 심자윤(STAYC 윤) 등이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연기 생활 30년을 앞둔 고수가 DY기획에 이미지 컨설팅을 의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김원훈 주임은 고수를 향해 "문제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고 거침없이 말하자, 고수는 "원훈 씨는 약간 사람이 부정적인 거 같다"고 맞섰다.
'직장인들'. 쿠팡플레이 제공앞서 1화에서 연봉 협상 대표자로 나섰다가 대표 신동엽의 코털만 건드린 김원훈의 '웃참(웃음 참기)' 콩트가 눈길을 끈 가운데,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과거 자신의 '재밌네' 발언과 관련 반응해 화제를 모았다.
혜리는 지난해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2화에선 신입 차정원이 나서며 또 한 번 살얼음판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DY기획 직원들이 이번에는 과연 원하던 복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애드리브와 '웃참'이 난무할 2화 전개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내일(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