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 아카이브아침 제공가수 조권이 금전 협박 피해를 봤다며 사칭범을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의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받은 바 있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당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백한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조권뿐 아니라 당사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개인정보 유출 및 기타 범죄행위를 발견하실 경우, 당사로 제보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조권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2008년 그룹 투에이엠(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현재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